시영이때메 두명이 포기해버렸네 . 교체 멤버 없노?

  준비물....우비, 튜브, 널판지, 3일분 비상식량과 식수,
굶주린 동준이와 상어의 공격에 대비한 단도,

  의상은 등산시에 준하면 되고 단 신발은 운동화나 가벼운 신발.( 시영이 같으면 습관적으로 무식하게 등산화를 신고 오겠지만 풍천군이야 그럴리가...)  , 만약을 대비하여  우의도 있으면 스페어로 가져오고....

  인원이 많아져서 풍천군 까지로 마감 하겠습니다.
시영이 때문에 그나마 통제가 되었네... 고마버~~

6월 7일 오전5시30분 서초동 구민회관 앞 출발. 회비 15만원 예상 ( 교통비, 숙박, 식대 등등)
집에서 간식이나 술한병 훔쳐와도 용서함.

  식약청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북 예천산 한우는 맛은 좋으나 정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하며,
표본 연구대상으로 서울 도곡동의 예천산 감 모씨를 선정하여 예천산 한우를 과다하게 먹인 결과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드디어 집에서 쫓겨 날지도 모른다고 합니.

  기상청 특보;
[ 올해 장마 전선은 6월 25일 형성되어 7월23일 소멸 될것으로 예상되며 특이 하게도 경북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기압골이 형성되고, 특히 6월 28일에는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졸라호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국도를 따라 청주 방면으로 초속 30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되며 경북 북부및 포항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모든 야외 활동을 금지 하오니 통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

  6월 7일과 8일에는
남해안 지방에 폭우와 강풍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생을 사서 할 친구들은 이X준이와 동행하세요.
칠전도는 주차장이 좁아서 요트 정박이 통제됩니다.

그러나,
6월 27일 주흘산 종주를 하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하산하여 예천 한우를 먹으면 정력에도 최고입니다.

  DJ! 내 자리 하나 비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