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산회장님!

평소여건이 되는 데로 조금씩 해왔지만  은퇴후에 주님이 허락하면 오지의 진료를 꿈꿔 오던 장경덕집사와 저는 그곳으로 가신  소식을 듣고  놀랍고 걱정스러운 마음과  한편으론  회장님과 권사님의 뜻이 부러웠고  그곳에  보내신 주님의 큰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험한 오지에서 뜻을 펼치고 수고하시는 귀한시간이 헛되지 않고 회장님 가정에 큰 축복으로 채워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우리들은 고통스럽고 슬프고 마음아픈 순간들을 하나님의 부족한 자녀이지만 지혜롭고 긍정적인 사고로 잘 참고 견디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 되지요.


장경덕집사도 근무시간이 조금 바뀌어 원장인데도 불편한 몸으로 주일 당직을 한답니다. 처음엔 주일예배 때문에 당혹스럽고 속상했지만  "그래! 내가 주인의식을 갖고 양보하며 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있으니까 편한마음으로 근무를하자"고 생각을 했답니다. 다행스럽게 예배시간에는 참석할수있도록  환자들이 아프지 않고 잘 참아주는 것도 감사하지요.


22일 밤 늦게 장집사 대학 친구인 석민호선생님이 " 내일 해외 오지 병원으로 간다"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 하나님  우리회장님한테 같이 뜻을 펼칠수있는 동력자를 보내주시는 구나.


석선생님은 300 배드 병원을 잘 경영하시다가  나쁜사람들을 만나 어려움도 겪으셨지만 몽골에서의진료등 모든일에 열심이고  적극적이어서 회장님을 잘 도울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장집사가 잘 부탁 드린답니다.


늘 주님이 함께 하시어 모든일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져 진료봉사 많이 하시고 말씀으로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시고 아무나 할수있는 체험이 아닌 선택 받은자 만이 할수있는  황량한 사막에서의 제자훈련도 하시고  오실때까지 건강 잘지키십시요  부족하지만 저희도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회장님은  하나님의 믿음의 자식이니 잘 하실수 있습니다 !!!


*장경덕 집사가 안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