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11시30분 반포3단지 자이아파트내 자이안센터 연회장에서
22회기도모임 일일수련회가 열렸습니다.

많이들 못 올 거라는 예상과 달리 한동안 못 보던 얼굴들이 나타나 반갑고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수도권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자주 볼 수 없던 장경덕 동기 부부,
원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모임에 나올 수 없던 최동호 동기,
정말 오랜만인 김수종 동기, 부인이 선발대로 나오는 바람에 나오기를 탐색중인 최봉준 동기,
또 부산으로 발령나 못나오는 박석산 동기 대신 참석한 이순기 권사 등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큰머슴 배진건 동기 인도로 시작한 예배에서 윤영진 동기와 윤브라더스의 찬양이 있었고
민수기에서 갈렙의 순종을 본문으로 온전한 순종을 설교한 소성진 동기의 말씀을 통해 은혜 받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 후에는 생일을 맞은 '우리의 주방장' 전민수 동기의 생일 축하 순서가 있었고
즐거운 점심식사를 나누었습니다(전적으로 전민수 동기가 노력한 결과입니다).

찬양시간은 김대경 동기의 딸 아림양이 키보드 반주를 해줘서 찬양하는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김동화 동기의 '나의 겟세마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 베드로와 요한, 바울과
바나바 사이 등 예수를 믿는다면서도 빠지기 쉬운 우리 내면의 시기심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고,

윤호기 동기의 특강에서 언더우드 선교사가 입국하기 전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던 배경을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변선우 동기의 욥기 전체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기도 시간에 김대경 동기의 인도로 우리들 자신을 위해, 가정과 자녀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모임을 폐하였습니다.

- 예배 인도 중 기도하는 큰머슴 배진건 장로
- 찬양하는 윤영진 장로
- 설교하는 소성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