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같이 혼란스럽고 어수선한데 뜬금없이 일정을 잡아 보는 것이 부질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내일 지구가 없어져도 누군가는 사과나무를 심겠지.

내일 또 태양이 뜰 것이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일정을 그려본다.

4월 즈음 상황에 따라 최종 행사 진행 여부와 세부 계획을 확정하는 것으로 어림잡아보았다

6월11일 (목요일)

​14시; 각자 도착하여 소호 요트 마리나 출항

선실 배정, 승선 수칙 공지, 범선체험 항해 교육

17시; 고흥반도 끝단 안도 서고지항 도착

휴식,주위 산책, 낚시, 수영 등등

19시; 어촌계장 식당 석식( 메뉴 추후 상의후 결정)

20시; 1차 바둑대회,

나머지는 오목, 알까기등 종목 선택해서 시합

혹은 노래방, 포카, 고스톱등

23시 30분; 취침 (팬션 혹은 선실)

6월12일 (금요일)

08시; 조식

09시; 트래킹,마을 산책, 낚시등 자유시간

12시;중식

14시 서고지항 출항

16시;개도 도착

산책, 트래킹,수영, 낚시 등

18시 30분; 석식

20시; 2차 대회, 전날과 동일

23시; 바둑, 알까기, 오목, 낚시등 시상후 취침( 전원 선실)

6월13일(토요일)

08시; 선상 조식

08시30분;출항

09시30분; 사도 도착

공룡 유적지 산책

13시 ; 중식 여천 여진식당

이후 자유 일정

참고 사항

1. 항해가 길어지면 멀미등 고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 하루 3시간 정도 잡았음.

   일정에 대한 고견 환영 .변경 가능

2. 소지품

   운동화, 모자, 선그라스, 선크림,긴팔 셔츠, 세면도구

3. 코리아나 제원

   선장; 41m

   톤수;135톤

   승선 정원;72명

4. 선장 ; 정채호 (전 여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