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26번개북한산종주 ~♬~3인의 삼삼했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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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3-06-27 14:47 조회2,603회 댓글1건본문
신록에 깨끗하고 한적하고 널널하고
3인의 삼삼했던 북한산(삼각산)종주
* 일 시 : 2013년 6월 26일(수) ... 매우더움, 청명 뒤 구름조금
* 산행지: 북한산(삼각산)종주
* 구 분 : 번개, 바람잡이산행
* 코 스 :
독바위역(08:08출)~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청수동암문~대남문(점심등..12:30출)
~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지~용암문~위문(백운대패스)~백운산장~하루재~영봉(↔왕복)
~도선사(16:27착)
☞ 3인의 ‘늘근이’ : 송골매산장, 홍끼~, eQ
===================================================================
- 신록 6월의 끝자락, 평일 아침 08시 08분, 독바위역.
6학년 3반을 넘긴 3인의 ‘늘근이’ 발자욱소리 타닥~타닥~
발걸음은 삼각산(북한산) 족두리봉으로 향하고 있었다.
벌써 맛이 조금 갔나? 아니면 아직도 멋이 조금은 남아 있나?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이 한여름에 북한산종주산행에 나섰냐고 ...
- 청아한 아침공기, 짙푸른 신록의 잎새, 온갖 자태의 바위, 웅장한 암봉들,
이날 만큼은 이렇게 등산객이 없을까 싶을 아주 아주 한적한 북한산 주능선길...
향로봉 치고 우회트레바스 거친 산길에서 한번 단내 토해내고,
청수동암문 오르는 된비알 ‘더러븐’ 오르막에서 다시 핵~핵~하고,
하루재에서 영봉 오르내리는 거친 비탈길에서 궁시렁이 나와도,
조~오~타!
- 뜨거워진 산성길에 에어컨바람같이 시원한 구멍바람,
평탄한 주능선길에 능청능청 널널한 발걸음,
산새소리 더 정답고, 산나리등 들꽃 반기고,
실로 오랜만에 들린 백운산장, 캔맥주 하나, 쥑~인다.
기분 째진다!
-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 ...
위문가는 암릉에서 굽어보는 노적봉, 원효봉, 염초봉, 올려다보는 백운대,
영봉건너 솟구쳐 치솟은 인수봉의 위용,
멋들어져 버렸다!
- 하루재에서 영봉가는 300m 거친 오르막길,
여길 왜 끌고가냐며 궁시렁대며 삐쭉거리던 송골매와 홍끼~
그 압도하는 풍광에 뿅~한다!
그 어떤 포스(Force)같은 것을 느낀다나~
내가 삼각산(북한산)에서 진경(珍景)포인트 중 으뜸이라 여기는 이유를 알겠제 ...ㅎㅎㅎ
- 우이동 백두산사우나 옥외사우나탕에서 삼각산을 한번 더 쳐다보고,
생맥주500 ... 캬~아~ ... 짠~짠~짠~ ...
송골매산장님, 홍끼~ 넘아,
삼삼했던 북한산(삼각산)종주 산행이었습니다~♬
탱~큐~^Q^
=================================================================
-글.정리- eQ 이규도
<사진1>
1. 족두리봉
2. 사모바위
3. 사모바위에서 본 삼각산
4. 비봉능선에서~송골매&홍끼~
5. 통천문
6. 산나리(능선 곳곳에 피어있다. 다른 들꽃들과..._
7. 녹음 속의 산성길
8. 동장대지에서 본 삼각산
9. 굽어보는 노적봉
10. 굽어보는 원효봉과 염초봉
3인의 삼삼했던 북한산(삼각산)종주
* 일 시 : 2013년 6월 26일(수) ... 매우더움, 청명 뒤 구름조금
* 산행지: 북한산(삼각산)종주
* 구 분 : 번개, 바람잡이산행
* 코 스 :
독바위역(08:08출)~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청수동암문~대남문(점심등..12:30출)
~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지~용암문~위문(백운대패스)~백운산장~하루재~영봉(↔왕복)
~도선사(16:27착)
☞ 3인의 ‘늘근이’ : 송골매산장, 홍끼~,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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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 6월의 끝자락, 평일 아침 08시 08분, 독바위역.
6학년 3반을 넘긴 3인의 ‘늘근이’ 발자욱소리 타닥~타닥~
발걸음은 삼각산(북한산) 족두리봉으로 향하고 있었다.
벌써 맛이 조금 갔나? 아니면 아직도 멋이 조금은 남아 있나?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이 한여름에 북한산종주산행에 나섰냐고 ...
- 청아한 아침공기, 짙푸른 신록의 잎새, 온갖 자태의 바위, 웅장한 암봉들,
이날 만큼은 이렇게 등산객이 없을까 싶을 아주 아주 한적한 북한산 주능선길...
향로봉 치고 우회트레바스 거친 산길에서 한번 단내 토해내고,
청수동암문 오르는 된비알 ‘더러븐’ 오르막에서 다시 핵~핵~하고,
하루재에서 영봉 오르내리는 거친 비탈길에서 궁시렁이 나와도,
조~오~타!
- 뜨거워진 산성길에 에어컨바람같이 시원한 구멍바람,
평탄한 주능선길에 능청능청 널널한 발걸음,
산새소리 더 정답고, 산나리등 들꽃 반기고,
실로 오랜만에 들린 백운산장, 캔맥주 하나, 쥑~인다.
기분 째진다!
-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 ...
위문가는 암릉에서 굽어보는 노적봉, 원효봉, 염초봉, 올려다보는 백운대,
영봉건너 솟구쳐 치솟은 인수봉의 위용,
멋들어져 버렸다!
- 하루재에서 영봉가는 300m 거친 오르막길,
여길 왜 끌고가냐며 궁시렁대며 삐쭉거리던 송골매와 홍끼~
그 압도하는 풍광에 뿅~한다!
그 어떤 포스(Force)같은 것을 느낀다나~
내가 삼각산(북한산)에서 진경(珍景)포인트 중 으뜸이라 여기는 이유를 알겠제 ...ㅎㅎㅎ
- 우이동 백두산사우나 옥외사우나탕에서 삼각산을 한번 더 쳐다보고,
생맥주500 ... 캬~아~ ... 짠~짠~짠~ ...
송골매산장님, 홍끼~ 넘아,
삼삼했던 북한산(삼각산)종주 산행이었습니다~♬
탱~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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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사진1>
1. 족두리봉
2. 사모바위
3. 사모바위에서 본 삼각산
4. 비봉능선에서~송골매&홍끼~
5. 통천문
6. 산나리(능선 곳곳에 피어있다. 다른 들꽃들과..._
7. 녹음 속의 산성길
8. 동장대지에서 본 삼각산
9. 굽어보는 노적봉
10. 굽어보는 원효봉과 염초봉
댓글목록
김시영님의 댓글
김시영 작성일
야, 북한산 지나 댕기는 개나 소나 다 올라가는 문수봉, 백운대도 안 올라가고
더군다나 육모정까지도 못간 채 중간에 도선사로 내려온 주X들이
무슨 북한산 종주했다고 폼잡냐, 내참!(꼭 오모시깽이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