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927제210차정기남한산성 → 편편단상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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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4-09-29 11:35 조회1,45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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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편승하여
역사반추 남한산성 발걸음이 새롭더라!
* 일 시 : 2014년 9월 27일(토) ... 구름 많음
* 산행지: 남한산성 성곽돌기 & 행궁관람
* 구 분 : 서울22산우회 제210차정기산행
* 코 스 :
남문(09:58출)~수어장대~서문~북문~동장대~동문~중앙동(12:45착...점심등) ...
행궁관람(문화해설가동행:1시간15분)
<참석자> ... 13명
송경헌, 박중배, 임충빈, 최택상, 김시영, 김유신, 남궁완, 우순명, 임경락, 최규엽,
한성섭, 김정식, 이규도.
===============================================================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도 없다!
그게, 그 민족에게 아픈 역사일지라도 ...
수년전 전부터, 특히 요즈음 일본을 바라보는 내 작은 시선은 편하지는 않다.
어느날, 오후 혼자서 조용히 최근에 왕창 뜬~ 영화 ‘명량’을 찬찬히 감상도 해 보았다.
굳이 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이순신장군이 왜 ‘성웅’이요 ‘충무공’인지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고, 또한 그렇게 배웠었다.
난세에 그런 분이 나타났다는 역사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 행운이었을 것이다.
- (조선왕조 500년 임금 중 가장 소인배라고 생각되는)선조 때 그 임진왜란 7년전쟁이 끝나고, 그 후 광해가 임금이 되었지만, 반정으로 유배되고, 다음으로 오른 임금이 인조이고, 이 남한산성 통한(痛恨)의 역사 중심인물이 인조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을 터 ...
47일간 항전(抗戰)? 글쎄?
당시 시대 상황이 주전파가 옳았는지 주화파가 옳았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행궁에서 서문으로 나가 삼전도까지 기어서, 머리 쪼아리며 땅바닥에 아홉 번 박으면서 목숨을 구걸한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일러라!
- 남한산성을 수없이 오르고 내렸지만, 산성 자궁에 위치한 ‘행궁’은 참으로 오랜만에 들러 보는 기회였다. 15년은 훌쩍 넘었을 것이다.
이 남한산성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니, 그 의미도 새롭거니와 그만한 가치가 있어 유네스코에서도 그런 등재결정을 했으리라!
이에, 오늘 우리 산우들(오늘은 정말 머슴아들만 나왔다) 13명 ..
성곽길을 소소하게 정담 나누며 걸으면서 행궁도 둘러보는 발걸음을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 남문, 수어장대, 서문, 북문, 동장대, 벌봉, 동문 ... 그 성곽길과 소나무 ...
수없이 욹어 먹었으니 오늘은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김정식 등장 ... 산우회 정기산행에 얼굴 내미니, 반갑고 그 의미 더 해지고 ...
(박다이아산대의 예전산행DNA와 많이 닮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 ㅎㅎㅎ)
- 중앙동에서 주먹두부등으로 소소하게 점심등 ... 그리고, 행궁으로 발걸음 ...
행궁에서 1시간여 ... 많은 생각과 상상이 오고 가고...
‘광해’에 대한 평가도 조금은 달라지는 시대에 들어 온 것도 같고 ...
그러나, 이건 엄연한 역사요 사실이었다. 병자호란, 남한산성, 치욕(恥辱)의 역사터!
그래도, 이 남한산성으로 나의 발걸음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어 질 것이다.^Q^
----------------------------------------------------------------
< 뒷 이야기>
* 산성역에서 6명이 맥주 한 잔 더 ... 그리고, 또 한 잔 더 ...
더 이상 야~기꺼리는 여기서 .... ~끝~^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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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역사반추 남한산성 발걸음이 새롭더라!
* 일 시 : 2014년 9월 27일(토) ... 구름 많음
* 산행지: 남한산성 성곽돌기 & 행궁관람
* 구 분 : 서울22산우회 제210차정기산행
* 코 스 :
남문(09:58출)~수어장대~서문~북문~동장대~동문~중앙동(12:45착...점심등) ...
행궁관람(문화해설가동행:1시간15분)
<참석자> ... 13명
송경헌, 박중배, 임충빈, 최택상, 김시영, 김유신, 남궁완, 우순명, 임경락, 최규엽,
한성섭, 김정식,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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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도 없다!
그게, 그 민족에게 아픈 역사일지라도 ...
수년전 전부터, 특히 요즈음 일본을 바라보는 내 작은 시선은 편하지는 않다.
어느날, 오후 혼자서 조용히 최근에 왕창 뜬~ 영화 ‘명량’을 찬찬히 감상도 해 보았다.
굳이 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이순신장군이 왜 ‘성웅’이요 ‘충무공’인지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고, 또한 그렇게 배웠었다.
난세에 그런 분이 나타났다는 역사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 행운이었을 것이다.
- (조선왕조 500년 임금 중 가장 소인배라고 생각되는)선조 때 그 임진왜란 7년전쟁이 끝나고, 그 후 광해가 임금이 되었지만, 반정으로 유배되고, 다음으로 오른 임금이 인조이고, 이 남한산성 통한(痛恨)의 역사 중심인물이 인조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을 터 ...
47일간 항전(抗戰)? 글쎄?
당시 시대 상황이 주전파가 옳았는지 주화파가 옳았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행궁에서 서문으로 나가 삼전도까지 기어서, 머리 쪼아리며 땅바닥에 아홉 번 박으면서 목숨을 구걸한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일러라!
- 남한산성을 수없이 오르고 내렸지만, 산성 자궁에 위치한 ‘행궁’은 참으로 오랜만에 들러 보는 기회였다. 15년은 훌쩍 넘었을 것이다.
이 남한산성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니, 그 의미도 새롭거니와 그만한 가치가 있어 유네스코에서도 그런 등재결정을 했으리라!
이에, 오늘 우리 산우들(오늘은 정말 머슴아들만 나왔다) 13명 ..
성곽길을 소소하게 정담 나누며 걸으면서 행궁도 둘러보는 발걸음을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 남문, 수어장대, 서문, 북문, 동장대, 벌봉, 동문 ... 그 성곽길과 소나무 ...
수없이 욹어 먹었으니 오늘은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김정식 등장 ... 산우회 정기산행에 얼굴 내미니, 반갑고 그 의미 더 해지고 ...
(박다이아산대의 예전산행DNA와 많이 닮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 ㅎㅎㅎ)
- 중앙동에서 주먹두부등으로 소소하게 점심등 ... 그리고, 행궁으로 발걸음 ...
행궁에서 1시간여 ... 많은 생각과 상상이 오고 가고...
‘광해’에 대한 평가도 조금은 달라지는 시대에 들어 온 것도 같고 ...
그러나, 이건 엄연한 역사요 사실이었다. 병자호란, 남한산성, 치욕(恥辱)의 역사터!
그래도, 이 남한산성으로 나의 발걸음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어 질 것이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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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이야기>
* 산성역에서 6명이 맥주 한 잔 더 ... 그리고, 또 한 잔 더 ...
더 이상 야~기꺼리는 여기서 .... ~끝~^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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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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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
<사진>
1. 수어장대에서...
2. 남문에서 서문가는 성곽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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