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에서 찾은 기쁨
페이지 정보
um choontaek 작성일11-01-24 16:12 조회1,845회 댓글1건본문
작년 40주년 장백산 중국여행에서 심하게 고생을 한 이후에는
친구들을 보고 싶어 하산이후의 뒤풀이에는 찾아 갔지만 정작 산행은 피하여 왔었다.
겨울철이라 마땅히 운동을 할 것도 없어 빈둥거리며 체중이 늘고 있어,
이번의 총산에서 정한 겨울의 눈 산행에는 따라가기로 결심한 후
넘어지거나, 저체온증 등 겁이 나서 몇 가지의 장비도 구입했다.
눈발이 날리는 광덕산에서 훌륭한 나의 친구들과 밥을 나누어 먹으며,
약간의 고생도 하고, 체력도 단련하는 것이
기쁨 이상으로 가슴에 다가오는 ‘살고 있음에의 희열’을 느낀다.
금년에는 최 택상 동기가 총산회장의 소임을 하며 선후배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山에 가면 언제나 우 순명, 임 충빈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고,
그곳에는 참으로 진솔된 나의 따뜻한 벗들이 있어 다음 산행이 기다려진다.
모여라. 친구들아! 새로운 세계를 찾기엔 아직 늦지 않았다.
SINCERELY, 엄 춘택
친구들을 보고 싶어 하산이후의 뒤풀이에는 찾아 갔지만 정작 산행은 피하여 왔었다.
겨울철이라 마땅히 운동을 할 것도 없어 빈둥거리며 체중이 늘고 있어,
이번의 총산에서 정한 겨울의 눈 산행에는 따라가기로 결심한 후
넘어지거나, 저체온증 등 겁이 나서 몇 가지의 장비도 구입했다.
눈발이 날리는 광덕산에서 훌륭한 나의 친구들과 밥을 나누어 먹으며,
약간의 고생도 하고, 체력도 단련하는 것이
기쁨 이상으로 가슴에 다가오는 ‘살고 있음에의 희열’을 느낀다.
금년에는 최 택상 동기가 총산회장의 소임을 하며 선후배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山에 가면 언제나 우 순명, 임 충빈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고,
그곳에는 참으로 진솔된 나의 따뜻한 벗들이 있어 다음 산행이 기다려진다.
모여라. 친구들아! 새로운 세계를 찾기엔 아직 늦지 않았다.
SINCERELY, 엄 춘택
댓글목록
최택상님의 댓글
최택상 작성일
모처럼 눈을 맞으며 설경에 상고대도 보았습니다.
다행히 더 눈이 쌓이기 전에 하산하였고...
앞으로 산행길에서도 자주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