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에서 2022년 10월 동해안 여행을 합니다. 제목에서 산행 대신 여행이라고 한 이유는 아름다운 우리 산하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자 함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늦었습니다마는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산우회 발족 이후 25년 동안의 산행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언제: 2022년 10월 23(일)~25(화) 2박3일

▶어디로:

➀D일(23일):

-정동진 바다부채길: 2시간 탐방(아래 동영상 참조)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다. 심곡항에서 1.86㎞ 떨어진 투구바위까지의 왕복 탐방로다.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는 심곡항에서 왕복만 가능하나 10월 하순에는 공사 진척에 따라 정동진까지 2.86Km 탐방이 가능하다.

-낙산사: 1시간 탐방(아래 동영상 참조)

낙산사는 의상대사가 문무왕 11년(671)에 창건하였다고 <삼국유사>에서 전해진다. 낙산사와 홍련암은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사찰 중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로 양양 낙산사와 홍련암이 포함된다.

➁D+1일(24일):

-오대산 선재길: 3시간 탐방(아래 동영상 참조)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고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코스. 선재길은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9km 숲길로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이다. 선재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옛 사람들의 흔적을 통해 과거의 문화를 만날 수 있고, 오대천을 품은 숲 터널을 지나면서 다양한 동,식물 친구들도 볼 수 있다.

-바다정원(속초 외곽에 있는 오션뷰 카페): 1시간30분 재충전 시간(아래 동영상 참조)

-속초중앙시장: 호텔로 돌아오는 중 속초중앙시장에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원하는 분들만)

➂D+2(25일):

-설악산 오색 주전골: 2시간 탐방(아래 동영상 참조)

설악산에서 풍광이 가장 빼어난 곳이 천불동계곡이다. 그런데 주전골을 작은 천불동계곡이라 부른다. 기암괴석과 옥색 계곡물 그리고 아름다운 봉우리가 일품이다.

-설악온천장 온천욕: 1시간 30분

▶숙소: 속초시내의 Sea Cruise Hotel(아래 동영상 참조)

▶스케쥴(잠정)

-23일(일) 08시30분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전철 3호선) 출발

-25일(화) 15시 오색 출발하여 18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도착

▶신발: 탐방로가 모두 잘 정비되어있고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 운동화 착용

▶참가비는 인원수의 윤곽을 확인한 후 바로 공지하며 상세 스케줄은 10월에 공지함.

▶참가신청: 호텔 예약 등을 위해 참가 인원을 조기에 확정해야 합니다. 산우회 카톡방에 8월 15일까지 부부동반 또는 단독으로 신청바랍니다.

산장: 홍기창

산총: 김용수

산대: 송경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