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푸르름 속으로---(5월 레이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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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작성일15-05-13 23:03 조회1,084회 댓글0건본문
스타트 홀에서 바라보는 스카이 72 전경은 그야말로 녹색 물결 ,--바람도
잠잠하고,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게 빛나고 --
계절의 여왕이 뿌리는 황홀한 싱그러움에 취하여 코스를 따라 그냥 걷기만 해도
마냥 즐거운 그런 날씨였다.
바람 때문에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그날 이후, 아쉬움을 달래며 한 달을 기다려 다시 모인 우리들 16명! 거기엔 격려차 라운딩에 동반해 주신 유 인식 동기회 회장님도 있었다.
모두들 오늘은 뭔가 되겠지 하며 설래임과 기대로 행복한 얼굴들이었다. 하기야 우리나이에 골프 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들 한다. 돈만 있어도 안 되고 ,친구가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 ,시간도 있어야 하니--이중에 무언가를 힘들게 만든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라운딩 하는 시간만큼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이 행복한 시간에 갑자기 떠오르는 얼굴---지금 그 모습이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지금은 가고 없는 그 사람, 둘둘회 창립 회원 성 -이-재-.그가 우리 곁을 떠나던 날도 오늘처럼 녹색 싱그러움이 가득한 날이었다. 1990년 무렵 ,둘둘회는 주로 88., 골드,기흥 등에서 라운딩을 하였는데 그날은 88이었다..그런데 그날 그가 떠나갔다. 라운딩 후 비즈니스 때문에 우리보다 조금 앞서 그가 출발하고 우리가 곧장 뒤를 따라 갔는데---삼십분도 못되어 참혹한 그 현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친구여--지금 잘 있는가! 자네의 선한 모습을 우리들은 아직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네-우리 둘둘회 회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자네가 기원해주게 .
여러분!인천공항 고속도로! 펑 뚤려있다고 너무 밟지 마세요.라운딩 시간에 좀 늦으면 어떠나요?우리나이엔 다 이해하고 용서합니다.벙커에 빠져서 퍼덕퍼덕 나오지도 못하고 애먹어도 혈압 올리면 앙-되여-이제부터는 안전이 최 우선입니다.모든 욕심 다 내려놓고 안전을 최 우선으로 천천히 그리고 바보같이 둔하게 살아갑시다.
라운딩 후 저녁 모임은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 (별채)에서 있엇다.바닷내음이 가득한 곳에서 쏠쏠한 횟감에 넘쳐나는 정겨운 이야기들--신페리오 방식에 불만(95타의 양종하가 우승함)이 넘쳐나서 다음 달 부터는 기존의 헨디로 우승을 가리기로 하였고, 수상자가 다시 참가상을 받아가는 것이 성토 대상이 되어 다음 달 부터는 상 못 받은 사람에게만 참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 되었습니다.
*우승 :양 종하
메달 :박 기서
롱기 :김 달진
니어 :유 인식
*저녁 식사 스폰 하여주신 이 상설님 감사합니다.*
잠잠하고,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게 빛나고 --
계절의 여왕이 뿌리는 황홀한 싱그러움에 취하여 코스를 따라 그냥 걷기만 해도
마냥 즐거운 그런 날씨였다.
바람 때문에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그날 이후, 아쉬움을 달래며 한 달을 기다려 다시 모인 우리들 16명! 거기엔 격려차 라운딩에 동반해 주신 유 인식 동기회 회장님도 있었다.
모두들 오늘은 뭔가 되겠지 하며 설래임과 기대로 행복한 얼굴들이었다. 하기야 우리나이에 골프 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들 한다. 돈만 있어도 안 되고 ,친구가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 ,시간도 있어야 하니--이중에 무언가를 힘들게 만든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라운딩 하는 시간만큼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이 행복한 시간에 갑자기 떠오르는 얼굴---지금 그 모습이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지금은 가고 없는 그 사람, 둘둘회 창립 회원 성 -이-재-.그가 우리 곁을 떠나던 날도 오늘처럼 녹색 싱그러움이 가득한 날이었다. 1990년 무렵 ,둘둘회는 주로 88., 골드,기흥 등에서 라운딩을 하였는데 그날은 88이었다..그런데 그날 그가 떠나갔다. 라운딩 후 비즈니스 때문에 우리보다 조금 앞서 그가 출발하고 우리가 곧장 뒤를 따라 갔는데---삼십분도 못되어 참혹한 그 현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친구여--지금 잘 있는가! 자네의 선한 모습을 우리들은 아직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네-우리 둘둘회 회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자네가 기원해주게 .
여러분!인천공항 고속도로! 펑 뚤려있다고 너무 밟지 마세요.라운딩 시간에 좀 늦으면 어떠나요?우리나이엔 다 이해하고 용서합니다.벙커에 빠져서 퍼덕퍼덕 나오지도 못하고 애먹어도 혈압 올리면 앙-되여-이제부터는 안전이 최 우선입니다.모든 욕심 다 내려놓고 안전을 최 우선으로 천천히 그리고 바보같이 둔하게 살아갑시다.
라운딩 후 저녁 모임은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 (별채)에서 있엇다.바닷내음이 가득한 곳에서 쏠쏠한 횟감에 넘쳐나는 정겨운 이야기들--신페리오 방식에 불만(95타의 양종하가 우승함)이 넘쳐나서 다음 달 부터는 기존의 헨디로 우승을 가리기로 하였고, 수상자가 다시 참가상을 받아가는 것이 성토 대상이 되어 다음 달 부터는 상 못 받은 사람에게만 참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 되었습니다.
*우승 :양 종하
메달 :박 기서
롱기 :김 달진
니어 :유 인식
*저녁 식사 스폰 하여주신 이 상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