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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회 라운딩후기

우정과 사랑의 둘둘회 (레이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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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작성일15-07-05 19:29 조회1,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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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라 4팀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5팀 19명이 참가의사를 밝혀왔다. 그런데 모임 열흘을 앞두고 총무 박기서로부터 긴급 문자가 날아들었다.--인공 심장박동 이식 수술로 인하여 21일 입원 예정--이틀 후 다시 신 학수로부터 -어쩌지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한데--, 다시 사흘 후 이 종현 (대단히 죄송---)
이렇게 해서 4팀 16명이  (today best score!)를  꿈구면서 sky 72로 모여들었다.

산뜻하게 붉은색 티셔츠에 빽 바지로 갈아입고 자외선 차단용 분단장 찐하게 하고
신부 맞이하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스타트 홀로 향하는데---어랍쇼 !해맑게 웃으며 손짓하는 총무 박 기서의 모습! 열흘 전에 몸에 구멍 뚫고 심장이식기를 박은 녀석이 맞어?경기 진행은 걱정말고 몸조리나 잘 하라고 내가 그랬는데--
 프레이는 불가능 하지만 모두들 제 시간에 잘 도착했는지 궁금하고 친구들도 보고싶고 --그래서 그냥 나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감격이었다. 이런 총무를  휘하에 거느린 회장은 도대체 어떤 인물일까?

7월의 태양이라 그슬릴 만큼 따갑긴 했지만 그래도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 , 별로 더운지 모르고 18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 김 형수, 김 달진이 펄펄 날았고, 양잔디 타령을 하는 몇몇은 헨디 오버, 우승 한 번도 못하고 맨날 들러리라고 푸념하던 곽 성균이 드디어 우승, 니어는 관록의 조 보형,롱기는 가끔 미친 척 갈기는 박 기석이 수상하였습니다.

라운딩 후 ,뒤풀이 모임 장소인  신도시 “구이가”로 향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는 지난 달 우승자  허 욱열과 신 학수가 공동 스폰하기로 하였는데 --신 학수가 부득이 불참하게 돼서 이걸 어쩌지 하면서 도착하였는데  또 어랍쇼!
신학수가 30분 전에 도착하여 상좌에서 버티고 앉아 회원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오십견 통증으로 플레이를 할 수 없지만 친구들과의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씩 웃어보였습니다. 둘둘회 참 대단한 모임입니다. 연이어 논의된 45주년 행사 협찬금 지원문제도 뚝딱 하더니 조 보형,김 형수,엄 춘택,박 유신,박 기석이 각 100만 원 협찬하고 이 철화는 100만원에 +?를 더하여 협찬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우리들 둘둘회는 우리들 만의 놀음을 위한 모임이 아니고 늘 그래왔듯이 동기회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그런 모임입니다.우리는 둘둘회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우정을 키워나가면서 동시에 동기회의 발전을 위하여도 적극 공헌할 것을 약속하면서 7월의 모임을 마감하였습니다.


*****추신******
 둘둘회 회원중에서  다음 분들이 동기회 45주년 행사 협찬금을  추가로  납부하여 주었습니다.
이 종현 (300),김달진 (100)허욱열 (50)고순환 (100)유인식 (500)
총 협찬금 3000만원중에서 둘둘회 회원들이 합심하여 1850만원을 협찬하였습니다.
동기회 발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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