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 129차 정기산행 호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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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헌 작성일07-12-24 16:17 조회13,969회 댓글0건본문
12월 23일(일) 아침 8시50분 경춘열차로 청평에서 하차. 35분 도보로 등산로 입구인 대성사에 도착. 등산로 입구가 완연하지 않은데다 절에서 나무로 가로막아 초반 좀 고전. 특히 처음 30분 가파른 능선을 올라야 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청계산 같은 산행이냐?" 하면서 일부 인사들 불만 고조.
그러나 곧 정상에 올랐고 정상주 한 잔에 불만에 눈녹듯 사르르 녹아버림. 하산길은 북사면인데도 눈이 없어 편하게 내려왔음. 불만이 있던 인사들 내려오면서는 "그거 괜찮은 코스"라고 백팔십도 변심.
술이 좀 과했나? 청평에서 열차 기다리면서 2차(정상주에 이어) 청량리에 내려 3차.. 내년부터 산우회에서 금주 산행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기도...
참석자: 강태욱 부부, 박흥덕 부부, 우순명 부부, 홍삼표 부부, 최택상 부부, 송경헌 부부, 김시영, 김세윤, 엄춘택, 한성섭, 오성학, 이종현, 임충빈, 장창학
그러나 곧 정상에 올랐고 정상주 한 잔에 불만에 눈녹듯 사르르 녹아버림. 하산길은 북사면인데도 눈이 없어 편하게 내려왔음. 불만이 있던 인사들 내려오면서는 "그거 괜찮은 코스"라고 백팔십도 변심.
술이 좀 과했나? 청평에서 열차 기다리면서 2차(정상주에 이어) 청량리에 내려 3차.. 내년부터 산우회에서 금주 산행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기도...
참석자: 강태욱 부부, 박흥덕 부부, 우순명 부부, 홍삼표 부부, 최택상 부부, 송경헌 부부, 김시영, 김세윤, 엄춘택, 한성섭, 오성학, 이종현, 임충빈, 장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