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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회 산행일지

2008년 | ☞ 080516/17지리산종주~산행기 ☜

페이지 정보

eQ^Q^都 작성일08-05-18 18:14 조회3,034회 댓글0건

본문

다시해도 힘들고 인내를 요구하는 지리산 종주,
그래도 넓고도 깊은 넉넉한 지리산 품속이더라!

* 일 시 : 2008년 5월 16일(금)~17일(토)
* 산행지: 지리산종주
* 구 분 : 서울총산, 2차백두대간종주마지막구간.성료식 참석
* 코 스 :
-5/16(금) ... 때때로 흐림
성삼재(12:15출)~노고단(13:15착)~임걸령~노루목~삼도봉(14:30착)~화개재~토끼봉~
연하천산장(17:22착)~형제봉~벽소령산장(19:38착...1박)
-5/17(토) ... 맑음
벽소령(06:28출)~선비샘(07:20)~1576봉~칠선봉(08:07)~1556봉~영신봉(09:08)~
세석산장(09:18착...09:32출)~촛대봉~삼신봉~1807봉~연하봉(11:08)~장터목산장
(11:18착...11:33출)~제석봉~천왕봉(12:30착...13:00출)~법계사(14:08착)~중산리(15:45착)
~~~~~~~~~~~~~~~~~~~~~~~~~~~~~

- 5년여만에 다시 지리산종주산행에 나선다.
2003년 6월6일~7일에 성삼재~천왕봉~유평리까지 지리산대종주를 하고, 그 후 지리산을 이런저런 코스로 여러번 산행했지만, 오늘은 종주를 작심하고 나섰다.
서울동문산악회 2차백두대간마지막 구간 산행이고 대간종주식도 있어 더욱 그랬다.
그동안 경험에 의거 배낭 무게와 부피를 최대한 최소화하였지만, 기본장비에 의약품.필수부대품등이 있어 10kg이 훨~넘은 상태로, 성삼재에서 발걸음을 시작한다.
2008년 5월 16일(금) 낮 12시 15분...
이재홍과 단둘이 단촐하게 노고단 밑까지 논스톱 ... 날씨도 걷기에 최적이었다.
당초 함께 1박하기로 한 송경헌은 사정상 무박(당일종주)으로 돌아선 섭섭함도 잊은 채였다.
염원돈(26회), 박내권(28회)부부와 함께 돼지령 못미쳐 간단히 점심을 하고는, 임걸령에서 그 좋은 약수물을 가득담고, 노루목에서 한숨 돌리고는 삼도봉까지 씩씩하게 부지런하게 걸었다.
삼도봉에서 간식을 들며 증명사진도 잊지 않고, 선후배들과 별도로 떨어져 다시 재홍이와 둘이서 화개재를 내리고 토끼봉을 올라쳐서,
영선봉을 휘돌아 내려 연화천산장에서 목 추기고 형제봉까지는 발걸음도 신나게 진진하게 내달린다.
현호색.얼레지,별꽃등 야생화도 보면서 끝물에 염홍에 물든 진달래와 바위의 풍광도 즐기며...

- 누가 지리산을 널널한 육산이라했던가?
그러나, 형제봉을 오르고 내리면서부터 산길이 만만치가 않다.
잘 다듬어진 돌길도 푹신푹신한 산길도 아닌,  돌부리들이 발걸음을 조심하게 하는 부분 준너덜에 가까운 산길이다.
어스럼이 숲속 저편에서 살금살금 밀려오기 시작하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던 여유로운 마음도 괜시리 바쁘기 시작한다.
그래도 재홍이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보조를 함께하여 거의 선두그룹에 벽소령에 도착하니 서쪽 산허리에 막 해가 기울기 시작하고 있더라!
벽소령에는 대성리에서 올라오고 전날 지리산에 온 선후배들이 미리 진치고 있고 우릴 박수로 반긴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속속 도착하는 서울총산, 지리산1박종주대 ... 오늘 67명이 붙었다.
내일(5/17) 새벽 출발하는 당일종주대원도 60여명이라 한다!

- 오랜만에 산상 저녁식사조리의 재미, 배낭에 넣은 비장의 약(양주)도 순신간에 동이 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소주도 얻어 마시고, 삼겹살.치맛살도 동냥하는 맛도 너무 좋더라~
하늘엔 휘영청 달이 밝고(음력12일), 북두칠성이 머리 꼭대기에 걸려있었다.
다른 등산객은 극소수에 불과하니 오늘밤 벽소령은 서울고동문산악회가 점령(?)하고 있었고, 선후배들의 담소와 희희낙락거림은 한참이나 계속되었다.
후미를 맡았던 33회 한성호.한민성이 도중 쥐가 나 고전하며 아주 늦게 도착하였으나.
돼지고기두루치기와 찌개를 끝까지 사수(?)하여 그들을 먹이며 위로하니 정감은 더했다.
벌써 10년이 넘었구나 !
1차백두대간종주시 이 벽소령에서(1997.9.6) 쏟아지는 별빛을 쳐다보며, 아픈 다리 지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숲속에서 오줌을 갈기며 괜시리 눈가 이슬을 훔치던 아픈 추억도 오늘밤엔 아련하기만하다.
지난 10여년간의 각종 산행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벽소령의 밤은 깊어만 갔다.

- 다음날(5월17일), 새벽 먼동이 터 올 무렵 산장 밖으로 나왔다.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빨아 마셔본다. 벽소령 앞 산허리가 서서히 밝아온다.
‘육개장누룽지라면’ 신종 메뉴가 되자마자 재홍이와 함께 후다닥 먹는데, 해장 한답시고 여기저기서 달라 붙으니 금방 바닥이 난다.
한결 가벼워진 배낭을 챙기고는 오전 06시 28분에 재홍이와 또 단둘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선비샘으로 가는 근사한 지점에서 깊고 깊은 지리산계곡과 연초록 수해(樹海)에 감탄도 해본다.
선비샘에서 아침식사준비하던 20회,24회선후배들과 아침농담도 나누고 목도 추기고는 이내 발걸음을 계속한다.
1576봉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먼저 도착한 정재우(7회), 유두환(10회)선배와 사진도 찍었다.
1차백두대간종주대단장이셨던 정재우선배님이야 서울총산에서 알아주는 산꾼이시다.
백두대간종주는 물론, 2007년에베레스트실버원정대지원조로 베이스캠프에도 참가하셨던 베테랑 산행가이시다.
유두환선배님은 2차백두대간종주산행을 오늘로써 완주하시며 나이 칠순이시다!
이런 선배님들에 비하면 나는 아직도 초산자(초보산행자)일지니, 나에 대한 단련도 게을리 말아야겠지만, 두분과 나란히 사진 찍으니 오늘 의의가 더 깊다고 할까!

- 칠선봉에 도착하니 칠선녀는 보이질 않고, 부산에서 왔다는 중년의 부부2쌍과 산행인사도 나누고는 우리가 앞장서서 영신봉으로 향한다.
영신봉 오르는 계단길을 오르다 뒤돌아 경치감상도 잊지 않고, 영신봉 일대 바위들의 풍광은 설악의 어느 곳에 와 있는 듯 착각이 들만큼 힘이 넘치고 신비로움을 더한다.
영신봉을 넘으면 펼쳐지는 광활한 지대-세석평전이다!
아직도 진분홍빛을 떨구지 못하고 나를 반기는 진달래 꽃잎을 하나 뜯어 물고, 세석산장으로 내려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새벽 거림에서 올라와 동료들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김종국(20회)선배부부와도 반가운 인사 나누고,
여기서 이제야 아침식사하시는 정재우.유두환선배님에게 커피도 얻어 마신다.
그리고는 세석평전 사방을 둘러보며 구경도 하고, 농익은 빛을 잃지 않은 잔달래가 여저저기서 유혹한다.

- 다시 재홍이와 보조를 맞추며 춧대봉을 오르는데, 아차 순간 방심하다 한신계곡가는 길로 알바 10분했다.
서로가 우~씨하며 낄낄거리며 촛대봉을 올라, 다시 한번 세석평전을 굽어보며, 동쪽으로 저멀리 보이는 천왕봉을 한참 바라본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삼신봉을 돌아서서 1807봉에 선다. 내가 지리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간 중 한 곳이다!
연하봉 넘어 천왕봉이 빼곳이 보이고, 널널한 산길 좌우로 펼쳐있는 풍광이 일품이다!
그리고, 연하봉(烟霞峰;1651m)은 이름 그대로 운해가 휘감기면 산상 풍광이 더욱 신비롭다는데 아직 난 그걸 보지 못했다!
그 연하봉을 넘으니 얼레지 군락지가 반갑게 맞이하고 이내 장터목산장이다!

- 아니 벌써? 언제 왔는지 김종무(25회)부부가 여기서 점심 조리중이었다.
능글맞게 반가운 척(?)하며 라면을 한술 하라는 권유를 사양하고, 김밥 한톨 빼앗아 먹고는
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내빼었다.
지리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석봉(1808m)일대 ...
고사목이 즐비하고 야생화와 철쭉이 일품이며, 운해가 들이울 적엔 환상 그 자체다!
작년엔 이곳으로 내릴 때 근사한 운해와 철쭉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맑은 날씨 풍광으로 만족한다.
그래도 바람은 살랑살랑거리지, 고사목과 주변의 조화가 뚜렷하고 잘 어울려 대만족이었다.
그러나, 제석봉에서 천왕봉 오르는 길은 하늘로 통하는 길, 인내의 길이지 않던가!

- 풍광은 끝내 주지만, 다소 거친 길의 연속...
마침내 통천문(通天門)을 오르고, 돌길을 조금더 오르면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天王峰;1915m)이다!
작년 6월초 비바람 휘몰아 칠 때 오르고, 오늘 다시 올라본다! 시계는 낮12시30분을 가르켰다.
여기저기서 올라 온 등산객들이 많아, 천왕봉표지석에서 그럴싸한 사진은 이미 물건너 갔다.
여기서, 정재우.유두환 선배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정상사진은 절실하셨던 같았다!
재홍이도 나도 인파(?)정리하면서 정상등정사진을 소중히 디~카에 담고는, 대단한 산행가이신 두분의 증명사진도 실력 최대한 발휘하여 담아 두었다.
정상 한켠 북쪽 건너 중봉(1875m)이 바라다 보이는 바위터에서 점심겸 휴식를 취한다.
중봉에서 써리봉으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능선을 건너 바라보면서, 5년이 넘은 그때
저 능선을 따라 치밭목산장을 거쳐 한판골로해서 유평리까지 내달렸던 19명(22회악동+후배들)의 얼굴들을 떠올린다.
그 후배중 1명은 교통사고로 작년 저 세상으로 먼저 갔으니, 인생사 허무하기도 하더라!
느긋하게 경치구경도 하면서 재홍이와 이 이야기 저 이야기하면서 마냥 머물고 싶었었다.
저 끔찍한 내리막으로해서 중산리로 갈 것을 생각하니 더욱 그랬다.

- 그래도 내려가야 하지 않던가? 그 어느 산인들 정상에만 머물 수야 없지 않은가?
일상에 얽매이고 이런저런 인연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평범한 산행가는 더욱 그렇지 않은가!
가파른 내리막을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린다.
돌이 많고 급경사 내리막 이런 악산길엔 다른 방도가 없다!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추고, 잔돌을 딛지 말고, 가능한 지그재그로 천천히...
천왕샘까지의 급경사 내리막을 왔다고 안심은 금물이다. 또 계속된다.
법계사에서 잠깐 함숨 돌리고는 계속이어지는 돌길들, 중산리매표소 입구까지 이어진다.
이길로 오르내리는 등산객에게 자기 인내를 한없이 요구하는 외로운 길이지만, 천왕봉을 오르내리는 최단길이기도 하다.

- 그렇게 꾸준히 내리니 1시간여만에 법계사(로타리산장)에 닿는다.
법계사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내리건너 산마루에서 천왕봉을 이고 있는 법계사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 한컷하고는 발길을 계속 내린다.
돌길과 나무계단길, 간혹 흙길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쉬지 않고 뚜벅거리며 내려, 마침내 장터목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출렁다리 앞에 닿는다.
거기서 목 추기고 한숨 돌리며 한결 여유롭게 휴식...
칼바위 지나 중산리까지는 능청능청거려도 30분이면 뒤집어 쓰고도 남는다!
오른편 계곡물소리 들으며 발걸음도 가볍게 칼바위를 스쳐 지나치고, 마지막까지 인내를 시험하는 거친 바위길도 건너니,
저 만치 수풀사이로 빼꼽히 내민 지붕이 중산리매표소다!
시계는 오후4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천왕봉에서 3시간 조금 못 걸렸다.
차길로 조금 내려서면 만나는 상점가에서 시원한 맥주를 먼저 탐한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알싸하고 통쾌한 맛,
캬~하며, 쨘~하며 ...
재홍이와 잔을 부닺히며 이번 지리산종주산행을 접어 본다.^Q^

~~~~~~~~~~~~~~~~~~~~~~~~~~~~~~~~~~~~~~~~~~~~~~~~·

<참석자>
*서울총산,2차백두대간마지막구간(1빅,무박)지리산종주...총121명 참석(7회~38회)
*22회참석자 : 1박종주(이규도,이재홍), 무박당일종주(송경헌)
<후 담>
- 중산리 시외버스정류장 밑에 있는 지리산계곡호텔 ...
서울총산, 2차백두대간종주기념식이 열리고, 이번 지리산종주 최종 집결지다.
산행 내내 입에서 군내가 날 정도로 대화가 그립다던 송경헌이 지리산종주를
14시간만에 해내고, 집결지에서 재회?? ... 엄청 반가움을 표시한다!
난 속으로 중얼거렸지... ~친 넘 같으니라고... 그러나, 박수~~~
오발~발, 용냄이, 세윤이 소위 당종파(당일종주파)들 ...
요즈음 무릅이 어쩌구저쩌구 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데..???
그래도, 난 엄두도 못내고 앞으로 할 생각은 아예 없다!
암튼, 대단한 22회산우회의 핵심 멤버임에는 틀림이 없다!!!
경헌아, 욕~마이 밨데이...ㅋㅋㅋ!

- 통돼지바베큐와 산나물등 ... 소소하지만 정성스레 마련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
2차대간종주자에게 종주기념패 전달에 모두들 박수~박수~박수~
우수참가기수(25회)의 공로패와 성금에도 박수를 보내고...
이 대단한 서울총산 산꾼들은 하반기에 제3차백두대간종주를 북진하며 다시 시작한단다.
좀 한숨 돌리고, 내년에나 시작해도 좋을텐데 ... 졌다, 졌어~
그 3차백두대간종주에는 22회산우회에서도 집행부구성원 핵심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은가!
적어도 당종파 중에서 참여하는 것이 순리요 당연이 아닐까 ... eQ 생각임~다!

- 내일(5/17일)은 전통에 따라, 지리산종주 후 주변 문화탐방으로 진안 마이산일대를 둘러 본다는데,
다음 기회에 마이산 산행을 언젠가 할 것 같기도 하고, 일도 있고 일요일 오후 늦게 귀가하는 것도 내키지 않아, 심야귀경을 애초에 마음 먹었다. 재홍이도 경헌이도 함께...
남은 일행들의 정겨운 자리와 소리들을 뒤로 한 채, 어둠을 뚫고 버스는 중산리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내달리게 시작했다.
어느새 나도 깊히 잠에 빠져 있었나 보다.
새벽 1시가 넘어 귀가하여 배낭을 풀고, 어쩌구하니 눈이 절로 감겨온다!
언제 또 지리산종주를 해 볼꺼나?
운해가 삼삼한 제석봉에서 천왕봉을 오르고 있었다...22회악동 몇 명과 함께...zzz,^Q^

~ 정리자 ~
산고사 eQ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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