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 ▶090926관악삼성산(제150차정기산행) → 산행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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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09-09-27 12:05 조회3,361회 댓글0건본문
관악삼성산 오랜만에 오르며, 유신랑 발걸음따라 능청능청~
* 일 시 : 2009년 9월 26일(토) ... 맑음
* 산행지: 관악, 삼성산
* 구 분 : 서울22산우 제150차정기산행
* 코 스 : 석수역(10:15출)~유신랑허리길~무너미~삼막사~점심등~염불암~안양예술공원(구;유원지)15:10착
<참석자> ... 11명
장창학, 박흥덕+정영원, 송경헌, 이규도, 우순명, 김세윤, 이용남, 강효수, 조건식, 김유신.
~~~~~~~~~~~~~~~~~~~~~~~~~~~~~~~~~~~~~
- 관악산 삼성산을, 그것도 석수역방향에서 오르는 발걸음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오늘은 소위 “유신랑코스”따라 김유신(요즘 한창인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장군의 화랑도시절이 나오는데 유신랑이라 부르니 우리도 그렇게 불렀다)이 하자는대로 한다.
삼성산이야 수도권 서부일대 등산객.행락객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니 탁~뭐라 특징짓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만만히 보이는 야산수준은 아닌 그런저런 산세라 할까?
- 조건식이 오랜만에 얼굴 보이고, 용~냄이도 3개월여만이라 반갑고...
오늘도 산녀는 유일하게 현산(흥덕)부인께서만 참석하셨다.
특별기획산행등이 아닌 일반정기산행에서 여학생 얼굴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얼까?
세월의 탓인가?
아니면, 산장총대 및 다른 산원들 모두 어부인에게 케~갱하고 납작 업드려 있나?
- 각설하고~~~
유신랑이 이끄는대로 허리둘레길이 조용하고 만만디 산길이다가 왁작지껄 신작로 산길과 만나다가, 또 갈라지고...여유롭다!
한우물 및 주변산성지, 석구상등 문화탐방도 겸하며, 유신랑 발걸음따라 능청능청~~~
삼막사로 내려 인근 마루터에서 가진 점심과 희희덕거림의 시간 ...
우리들의 우정어린 산행에서의 항상 덤이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 관악산일대에는 연주암, 관음사, 불성사, 자운암, 삼막사, 망월암, 상월암, 염불암...등 대소 사찰이 많다.
그 대부분이 신라의 원효, 의상, 자장, 고승의 흔적이 묻어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나는 관악산일대를 산행할 때마다, 모두 자리잡은 터가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또한 탁월한 곳이라 여기지만, 그 중에서도 불성사가 제일 마음에 들고 자주 찾곤 하였다.
연주암과 삼막사는 워낙 등산객등이 많아 좀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워 정감은 반감이 되더라.
그러나, 오늘 발걸음을 내리는 도중 들리는 염불암은 자리터도 그렇고 고승의 흔적도 그렇고 정갈스럽고 고느적하다.
여기서 두런두런 둘러보며 오늘 산행 기념으로 다함께 김~치하기로 하였다.
- 안양예술공원(구;유원지)으로 내리는 도중, 경헌이 유신랑을 살짝 긁는다.
몇십년만에 다시 찾는 순~맹이도 옆에서 은근슬쩍 거드는데...
예술 어쩌구저쩌구 표현하기에 구 유원지일 줄은 몰랐다나??
예술공원이라 곳곳의 표지판에도 영어(simple food, kids garden, night eqiupment 등등)로만 씌어 있구나 하면서...ㅋㅋㅋ~
그러면서도 70~80년대 안양유원지의 향수를 떠 올리니 우리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싶다.
- 각자의 산행 취향에 따라, 때론 자기 자신의 인내와 육체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지리산당일종주, 설악주능주파, 불수사도북 종주 ...등등 극기산행도 필요하다.
그러나, 친구들과 때론 혼자서 능청능청 너렁대며 만행(卍行)같은 산행은 더 즐겁지 아니한가!
앞으로 나의 산행이 계속된다면 아마 후자쪽으로 점점 기울어 질 듯 싶다.
오늘밤(9/26) 올해 총산 불.수.사.도.북 종주극기산행에 나서는 서울22 건각 4명(택상.성학.시영.종현)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면서,
안양예술공원 끄트머리에서 발걸음을 내리며 오늘 산행을 접어 본다!^Q^
~~~~~~~~~~~~~~~~~~~~~~~~~~~~~~~~~~~
<후 담>
- 오늘 산행에 몇 명이나 참석할까 집을 나서며 걱정?도 되었다.
낮엔 김선중 아들 결혼식이 있어 거기에도 참석하는 산원이 꽤 있고,
저녁엔 모교강당에서 예술제에 몇 명이 참석한다고 하고,
밤엔 불수사도북 종주에 4명이 나선다 하고,
그래도 11명이나 참석하여 두자리 수를 채워주니(특히, 현대아산사장 조건식이 나오니)
짱~가 산장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흐르고...
- 안양예술공원 언저리 생맥주집에서 그야말로 소소한 뒷풀이???
건식과 현산부부는 먼저 일어 났는데도 1시간을 못 채웠다.
벌~건 대낮에 관악역까지 걸어 갔는데, 바람잡는 넘~ 없으면 재미가 없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가랴? 유신랑 저녁 약속땜에 그냥 출랭랑 치고~~~
7인의 무숙자는(요즈음 모두 조심하고 과하지는 않고 있다)
쐐주와 전어구이.전어회를 즐기며 땅꺼미가 밀려 올 때까지 버티기로 한다. ㅆ~야!
그리고 전철을 타고 가는 도중에(녀석들 이수역 부근에 간다나???)
몇 녀석이 잡아 당기는 배낭끈을 뿌리치고 eQ는 가산디지털역에서 환승한다며 토꼈다!
다음 정기산행이나 기획산행 때 산녀님들 마~이 오이소! ~~~zz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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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정리자~
산대 eQ 이 규 도
* 일 시 : 2009년 9월 26일(토) ... 맑음
* 산행지: 관악, 삼성산
* 구 분 : 서울22산우 제150차정기산행
* 코 스 : 석수역(10:15출)~유신랑허리길~무너미~삼막사~점심등~염불암~안양예술공원(구;유원지)15:10착
<참석자> ... 11명
장창학, 박흥덕+정영원, 송경헌, 이규도, 우순명, 김세윤, 이용남, 강효수, 조건식,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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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삼성산을, 그것도 석수역방향에서 오르는 발걸음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오늘은 소위 “유신랑코스”따라 김유신(요즘 한창인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장군의 화랑도시절이 나오는데 유신랑이라 부르니 우리도 그렇게 불렀다)이 하자는대로 한다.
삼성산이야 수도권 서부일대 등산객.행락객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니 탁~뭐라 특징짓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만만히 보이는 야산수준은 아닌 그런저런 산세라 할까?
- 조건식이 오랜만에 얼굴 보이고, 용~냄이도 3개월여만이라 반갑고...
오늘도 산녀는 유일하게 현산(흥덕)부인께서만 참석하셨다.
특별기획산행등이 아닌 일반정기산행에서 여학생 얼굴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얼까?
세월의 탓인가?
아니면, 산장총대 및 다른 산원들 모두 어부인에게 케~갱하고 납작 업드려 있나?
- 각설하고~~~
유신랑이 이끄는대로 허리둘레길이 조용하고 만만디 산길이다가 왁작지껄 신작로 산길과 만나다가, 또 갈라지고...여유롭다!
한우물 및 주변산성지, 석구상등 문화탐방도 겸하며, 유신랑 발걸음따라 능청능청~~~
삼막사로 내려 인근 마루터에서 가진 점심과 희희덕거림의 시간 ...
우리들의 우정어린 산행에서의 항상 덤이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 관악산일대에는 연주암, 관음사, 불성사, 자운암, 삼막사, 망월암, 상월암, 염불암...등 대소 사찰이 많다.
그 대부분이 신라의 원효, 의상, 자장, 고승의 흔적이 묻어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나는 관악산일대를 산행할 때마다, 모두 자리잡은 터가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또한 탁월한 곳이라 여기지만, 그 중에서도 불성사가 제일 마음에 들고 자주 찾곤 하였다.
연주암과 삼막사는 워낙 등산객등이 많아 좀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워 정감은 반감이 되더라.
그러나, 오늘 발걸음을 내리는 도중 들리는 염불암은 자리터도 그렇고 고승의 흔적도 그렇고 정갈스럽고 고느적하다.
여기서 두런두런 둘러보며 오늘 산행 기념으로 다함께 김~치하기로 하였다.
- 안양예술공원(구;유원지)으로 내리는 도중, 경헌이 유신랑을 살짝 긁는다.
몇십년만에 다시 찾는 순~맹이도 옆에서 은근슬쩍 거드는데...
예술 어쩌구저쩌구 표현하기에 구 유원지일 줄은 몰랐다나??
예술공원이라 곳곳의 표지판에도 영어(simple food, kids garden, night eqiupment 등등)로만 씌어 있구나 하면서...ㅋㅋㅋ~
그러면서도 70~80년대 안양유원지의 향수를 떠 올리니 우리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싶다.
- 각자의 산행 취향에 따라, 때론 자기 자신의 인내와 육체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지리산당일종주, 설악주능주파, 불수사도북 종주 ...등등 극기산행도 필요하다.
그러나, 친구들과 때론 혼자서 능청능청 너렁대며 만행(卍行)같은 산행은 더 즐겁지 아니한가!
앞으로 나의 산행이 계속된다면 아마 후자쪽으로 점점 기울어 질 듯 싶다.
오늘밤(9/26) 올해 총산 불.수.사.도.북 종주극기산행에 나서는 서울22 건각 4명(택상.성학.시영.종현)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면서,
안양예술공원 끄트머리에서 발걸음을 내리며 오늘 산행을 접어 본다!^Q^
~~~~~~~~~~~~~~~~~~~~~~~~~~~~~~~~~~~
<후 담>
- 오늘 산행에 몇 명이나 참석할까 집을 나서며 걱정?도 되었다.
낮엔 김선중 아들 결혼식이 있어 거기에도 참석하는 산원이 꽤 있고,
저녁엔 모교강당에서 예술제에 몇 명이 참석한다고 하고,
밤엔 불수사도북 종주에 4명이 나선다 하고,
그래도 11명이나 참석하여 두자리 수를 채워주니(특히, 현대아산사장 조건식이 나오니)
짱~가 산장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흐르고...
- 안양예술공원 언저리 생맥주집에서 그야말로 소소한 뒷풀이???
건식과 현산부부는 먼저 일어 났는데도 1시간을 못 채웠다.
벌~건 대낮에 관악역까지 걸어 갔는데, 바람잡는 넘~ 없으면 재미가 없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가랴? 유신랑 저녁 약속땜에 그냥 출랭랑 치고~~~
7인의 무숙자는(요즈음 모두 조심하고 과하지는 않고 있다)
쐐주와 전어구이.전어회를 즐기며 땅꺼미가 밀려 올 때까지 버티기로 한다. ㅆ~야!
그리고 전철을 타고 가는 도중에(녀석들 이수역 부근에 간다나???)
몇 녀석이 잡아 당기는 배낭끈을 뿌리치고 eQ는 가산디지털역에서 환승한다며 토꼈다!
다음 정기산행이나 기획산행 때 산녀님들 마~이 오이소! ~~~zz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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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정리자~
산대 eQ 이 규 도
